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 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갯마을 차차차" 입니다.
1. 갯마을 차차차 주인공
넷플릭스 보다가 제아 좋아하는 신민아씨가 새로 드라마를 찍으셨길래 봤는데 너무 따뜻하고 재밌는 드라마네요. 스토리는 대충 서울에서 치과의사로 잘나가는 신민아씨가 드라마상 "공진"이라는 강원도 깡촌에 가서 치과를 개업하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공진이 요즘 도시 생활에서 잊고 있던 사람간의 정을 느끼게 해줘서 따뜻한 마음이 드는 드라마 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얼마전에 수지랑 스타트업에서 잘나가는 투자자로 나왔던 김선호씨입니다. 이번에는 공진마을에서 온갖문제를 해결하는 오지랍 대마왕에 마음 따뜻한 남자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손에 들고 있는 저게 자격증 주머니(?)인데 온갖 자격증을 다 가지고 있는 능력자 입니다. 대충 드라마에서 나온것만 경매사, 공인중개사, 도배사, 미장공 등등..
2.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갯마을 차차차의 촬영지인 공진항이 어디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극중 설정은 강원도로 나오지만 실제는 포항지역입니다. 포항의 청하시장과 청진리 마을회관, 구룡포 해수욕장, 흥환 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등에서 촬영이 이루어졌고, 청하시장에 가면 갯마을 차차차의 세트장이 있습니다.
3. 갯마을 차차차 인물관계도, 아역
갯마을 차차차에는 최보라, 장이준이라는 배역으로 아역배우가 나오는데요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하더라구요.
극중 최보라로 나오는 아역배우는 고도연 배우로 2012년생입니다. 어린나이에 ㅠㅠ 대단하네요.
어린나이지만 꽤 많은 작품에 나왔었네요. 슬의생1에도 나왔었다는 사실~!
기은유 배우는 9살... ㄷㄷ 극중에서 보라에게 얻어 맞고 이빨이 부러져서 신민아 배우가 응급처치 해주는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어리지만 벌써 8작품이나 출연한 아역배우입니다~~ 얼굴도 잘생겨서 커서도 대성할거 같네요~
4. 대사
혜진 : 왜 그렇게 봐
두식 : 그쪽은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지
혜진 : 뭐라고 ??
두식 : 머리 좋아.
공부도 잘했을 테고
의사도 됐고.
인생이 아주 탄탄 대로였겠어.
아 물론 시련도 있었겠지.
어쩌다가 덜컹하는 방지턱 같은 거 고작 그거 하나 넘으면서
"역시 의지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없어." 그랬을 테고.
혜진 : 아까 일 때문이면 그만해 그쪽한테 이런 얘기 들을 이유는 없는 것 같아
두식 : 남의 인생을 함부로 떠들어놓고 본인이 평가받는 건 불쾌해?? 이봐요 의사 선생님.
뭘 잘 모르시나 본데. 인생이라는 거. 그렇게 공평하지가 않아. 평생이 울퉁불퉁 비포장 도로인 사람도 있고 평생을 죽어라 달렸는데 그 끝이 낭떨어지인 사람도 있어. 알아들어?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내 지분은 얼마나 될까요? "운"이라는 요소가 너무나 큰게 아닐까요. 노력의 가치를 무시해도 안되지만 내가 누린 운이 얼마나 내가 아닌 것들에 기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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