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코딩 공부 시작했습니다(feat. 파이썬)

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코딩 공부"입니다.

 

온라인 사업을 하다 보니 자꾸 필요성을 느껴서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지난달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한지는 이제 한 달 반 정도 되어 가네요. 그동안 파이썬 기본 문법과 함수, 리스트, 튜플, 딕셔너리 같은 자료구조에 대해 간단히 공부하고, 쉬운 알고리즘도 조금씩 독학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 학창 시절에 했던 수학 공부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스스로 답을 생각해 나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코딩도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적 문법을 이해하고, 답을 하나하나 깨어나가는 과정이 존재합니다.

마치 데미안의 "알"처럼 알을 깨기 전과 내가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코딩을 통해 하고 싶은 일들은 명확합니다.

1. 파이썬을 활용해서 내가 하는 반복적인 일들을 컴퓨터에게 시킬 수 있게 만든다.

(제휴 마케팅 링크 게시, 이베이 제품 등록, 쇼핑몰 경쟁사 부정적 리뷰 모음>>엑셀 정리, RSS파일 >> 종류별 엑셀 sorting자동화, 블로그 글 작성 )

 

2. 기존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간단한 웹, 앱 서비스 출시해본다.

 

3. 티스토리 블로그의 여러 가지 사항을 html, css, javascript로 꾸밀 수 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다른 언어도 공부해보고 싶고, 타입 스크립트나 react 같은 프레임워크나 pandas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된 라이브러리들도 학습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잘 느끼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컴퓨터 공부는 너무 즐겁고 신세계 같은 분야입니다.

 

꿈이 참 큰데, 실력은 참 초라하네요..ㅋㅋ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1년 뒤에 제가 컴퓨터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코딩을 공부하다 보니, 여러 가지 개념이나 생각을 배우게 되는데, 헷갈릴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런자료를 블로그에 정리해두고 공유한다면 좋을거 같습니다. 내가 헷갈리는 개념은 남들도 헷갈릴수 있으니까요.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

 

끝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유튜브에 떠돌아다니고 있는 영상을 한번 공유해봅니다.

코딩 공부하시는 분들 즐거운 공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