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연구소

자살 징후는?

2019. 10. 15. 20:08

자살 징후

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제가 포스팅을 하는 날짜 기준으로 하루 전, 전 f(x)의 멤버였던 설리(본명 : 최진리)씨가 자살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설리 씨의 사인은 현재까지는 자살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알았고, 대중과의 마찰도 꽤 심하게

겪었던 요인이 그러한 심증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자살충동

비단 설리씨의 자살 사건뿐만 아니라, 두 해 전에는 같은 소속사였던 종현 씨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한국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살률 통계

2018년까지 조사된 통계청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25.6명 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두배도 넘는 수치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자살률

세계적으로 봐도 한국의 자살률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특히 나라를 이끌어가는 3040 세대와 노년층의 자살률이 매우 높습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목숨을 끊지 않습니다. 반드시 신호를 보냅니다. 

오늘은 그 "자살 징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죽음에 대한 언급을 한다.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장난스럽든 진지하게든 자살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그건 SNS 상으로 간접적으로 할 수도 있고, 직접적 대화를 통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혹은 사람의 가장 은밀한 말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검색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눈에 띄고 불안하고 지쳐 보인다.

 

당연히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가 정상적일 수 없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신체적으로 자주 아프다며 결근을 하는 형태의 행동을 보이거나 심한 자기 비하를 하면 자살 징후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3. 애착을 가진 물건을 나누어 주고 신변을 정리한다.

 

평소 애착을 가진 물건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다거나, 신변 정리를 하는 듯한 행동이나 말(그동안 감사했어요, 잘 지내요) 을 하면 주의해야 합니다.

 

4.  음주를 자주 하며 공격적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평소 잘 먹지 않는 음주를 하거나, 대화를 피하고 공격적, 충동적 성향을 보일 경우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살예방센터 1393

자살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살의 가장 큰 백신은 주변 사람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주변에 자살징후가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으로 연락 주세요.

 

그 외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전화 129

생명 전화 1588-9191

청소년상담전화 1388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세요.

당신의 관심이 또 다른 설리를 살립니다.

궁금증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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