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배달의 민족 탈퇴"입니다.
최근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정책으로 인한 논란의 배달의 민족 불매운동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합병과정부터 여러 말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합병으로 사실상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자료에 따르면 배민과 요기요의 점유율을 합하면 거의 90%에 달하고 나머지 배달통은 DH소유의 회사이기 때문에 배달의 민족을 인수 합병하면 사실상 독과점 체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장의 경쟁자를 배달앱 회사들만으로 특정할 수 없기는 하지만, 배달앱 시장에서 영향력이 아주 커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죠.
결론적으로 독과점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은 진행되었고, 최근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책정 방식의 변경으로 코로나 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자영업자들과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재명 도지사를 필두로 정치권에서 나서서 공공배달앱 제작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일명 "착한 소비자 운동"이라 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배달앱 사용을 자제하고, 전화를 통해 직접 배달을 시키는 형태의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이익에만 눈이 멀어 힘든 시기에 상생의 정신보다, 이기적인 행태를 보여준 배민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회원탈퇴와 앱삭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배민 회원탈퇴 방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달의민족 앱에 접속해서 오른쪽 하단의 MY배민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역시 오른쪽 아래에 보시면 회원탈퇴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배달의민족 앱을 회원 탈퇴하게 되면 당연히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쿠폰이 모두 소멸됩니다. 회원 탈퇴를 막기 위한 배민의 협박(?)을 살포시 지르밟고 계정 삭제하기 버튼을 누르면 탈퇴가 완료됩니다.
확인을 누르시면 회원 탈퇴가 완료됩니다.
생각보다 회원탈퇴 절차는 어렵지 않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분들이 수수료 갑질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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