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경기도 화성시의 인구수"입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수원, 용인, 오산과 인접하여 있는 경기 남부의 도시입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5번째로 넓은 땅을 자랑합니다. 서쪽으로 제부도부터,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한 동탄신도시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1~4위가 사실상 산지가 많이 차지하는 지자체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도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화성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동탄 1,2 신도시가 자리해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2020년 3월 30일 기준으로 살펴본 화성시의 인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양평군 | 877.8 ( 단위 : 제곱킬로미터) |
가평군 | 843.4 |
포천시 | 826.4 |
연천군 | 695.3 |
화성시 | 688.1 |
인구 현황
먼저 본청 소속의 읍, 면, 동 현황입니다. 대부분의 읍, 면이 전년에 비해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단, 택지지구가 대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4곳의 읍, 동의 인구는 많이 늘어났고, 특히 송산 신도시가 있는 새솔동의 인구변화가 눈에 뜨입니다. 새솔동> 봉담읍> 남양읍> 향남읍 순으로 인구증감이 많았습니다.
화성은 지나치게 넓은 면적 탓에 남양에 있는 화성시청에서 모든 관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출장소를 두고 있습니다. 출장소는 시청 직원들을 파견해 만든 임시 시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동부출장소 관할 지역에서는 진안동이 가장 두드려지네요. 전년대비 1173명의 인구가 증가했습니다. 주목할 곳은 동탄 출장소 관할의 여러 동들입니다. 동탄 7~8동의 인구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동탄 2 신도의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해 동탄 6통에서 분동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동탄 6동의 인구는 2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이네요.
또 한 가지 눈에 뜨이는 것은 동탄 1~4동에 해당하는 동탄 1 신도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주변의 신축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인구이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화성시의 인구 성비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3월 기준 화성 비의 남녀 인구의 성비는 107.5입니다. 성비가 100이면 남녀 인구가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100 이상일 경우 100 대비 남자의 인구가 많은 비율로 보시면 됩니다. 본청 소속의 행정구역 중에는 남양읍의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 관련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했던 동탄 7동은 남녀 인구가 거의 대등하게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0.92라는 지표를 보여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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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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