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스타트업(feat. 수지 남주혁)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드라마 스타트업"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는 일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넷플릭스 같은 영화, 드라마 구독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는 영화나 드라마가 아주아주 많은데요,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이 듭니다. 그 어려운 와중에 제가 요즘 픽해서 즐겁게 보고 있는 드라마 "스타트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타트업

넷플릭스에는 주기적으로 인기 많은 콘텐츠에 순위를 매기는 알고리즘이 있습니다. 지금 1등은 제가 소개드리려고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드라마 스타트업"은 젊은 청춘의 창업이야기와 사랑이야기입니다. 주연은 무려 수지입니다. 물론 여성분들에게는 남주혁과 김선호라는 쌍두마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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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진

스타트업 출연진(출처 - TVN)

드라마 스타트업 주연(출처 - TVN)

 

드라마 출연진을 보면 볼 이유가 아주 차고 넘치네요. "수지님"과 "남주혁"님 출현해서 드라마 보는 내내 눈이 즐겁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한지평에 푹 빠지셨는데 남주혁보다 한지평이 더 좋다네요 ㅋㅋ 서달미와 원인재는 자매지간인데요, 성씨가 다릅니다.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1편 시청 ㄱㄱ 하시죠~ 남주혁은 삼산 텍이라는 회사의 대표로 나옵니다.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기업으로,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삼산 텍의 성장과 그 구성원들이 창업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사랑을 다룹니다.

 

2. 드라마 스타트업 명대사

스타트업 드라마는 창업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청춘들이 들으면 좋을만한 명대사들이 가끔 들리는데요, 제가 모아봤습니다.

 

"달 미야, 넌 코스모스야. 아직 봄이잖아. 천천히 기다리면 가을에 가장 예쁘게 필 거야. 그러니까 너무 초조해하지 마.

(42초 이후부터 보시면 됩니다.)

출처- TVN 유튜브

 

꽃들이 피는 시기가 다르듯이, 사람도 성장하고 꽃피는 시기가 다릅니다. 가을에 핀다고 틀린 것이 아니라 성장 속도가 다른 것뿐이지요. 남들과 꽃피는 속도가 같지 않다고 슬퍼하거나 기죽지 말고, 묵묵히 꿈을 위해 달리고 당당하라. 할머니가 진심으로 해주는 위로가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아주 가끔 헤매 보는 것도 괜찮겠다. 아주 가끔 지도 없는 항해를 떠나보는 것도 근사하겠다.

젊은이들의 특권은 방황할 수 있는 자유입니다. 창업의 여정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선택하지 않는 보장된 험난한 길입니다. 방황이 아주 당연하게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황을 긍정하는 주인공의 파지티브가 당차고 멋있게 느껴지는 대사입니다.

 

 

후회는 선택하는 순간에 오진 않잖아요, 과정에서 오지.
난요, 내 선택을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어요. 기를 쓰고 그렇게 만들었거든.
"그러니까 답을 찾지 말고 선택을 해요. 무슨 선택을 하든 욕은 먹습니다. 그 욕먹는 걸 두려워하면 아무 결정도 못 해요. 결정 못 하는 대표는 자격이 없죠. 서달미 씨는 뭐가 되고 싶은 겁니까? 좋은 사람? 아니면 CEO? 욕심 버려요. 둘 다는 못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방황할 것입니다. 그것이 창업이라면 말할 나 위 없습니다. 그러니 선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맞는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함께 있는 순간이 당연해서 귀한 줄 몰랐어. 모든 순간이 선물이었는데. 그래서 난 결심했어, 더 이상 후회로 나의 지금을 채우지 않기로.

라틴어 중에 가장 유명한 말을 고르라면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이 아닐까요. 현재(present),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충실하여 하루하루를 오늘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시간이 당연한 것들이 아니고, 말 그대로 선물이니까요.

 

"뭐 별거일 수 있죠. 나한테 당연한 게 남한텐 귀할 수도 있고."

극 중 한지평은 고아로 나옵니다. 고아인 한지평의 소원은 함께 고스톱을 칠 수 있는 가족과의 시간이었죠. 서달미에게는 그것들이 당연한 것이었지만요. 나에겐 너무 당연해서 아무런 가치나 감흥조차 없는 어떤 일상의 작은 조각들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귀하고 별거 일수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과 시간에 감사하고 만족하면 좋겠습니다.

 

 

3. 방송시간

출처 - 네이버

스타트업은 토, 일 오후 09시에 TVN에서 본방이 됩니다. 넷플릭스는 12시를 즈음에서 업로드가 됩니다. 즉, 토요일 회차는 일요일 00시 를 즈음하여 업로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