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근대골목 단팥빵 리뷰 (feat. 빙수 & 카페)
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동탄 근대골목 단팥빵"입니다.
평일인데 동생의 일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집 근처에 생긴 레이크 꼬모로 ㄱㄱ씽 했습니다. 😋😋
레이크 꼬모의 위치는 남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날씨도 너무나 후덥지근하고 배고 고프고 해서~ 시원한 음식을 찾던 중 새롭게 오픈한 빵집?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참 고전 틱 하게 "근대골목 단팥빵"입니다.
위치는 레이크 꼬모 CGV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TV에서 본 60~70년대 빵집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매장 내부에 흘러나오는 노래도 크음... 제 개인 취향은 아니었지만 옛 향수가 있으신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았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빙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빙수 스타일은 역시 과거 단팥빵집에서 팔 것 같은 단호박 빙수, 팥빙수가 있네요~
매장 내부에는 다양한 빵들이 디피 되어 있었는데요. 어머니가 참 좋아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ㄱㄱ씽 해야겠습니다. ㅎㅎ
빵이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지 음료도 우유 종류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더운 날씨엔 아아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아아 2잔과 맛있어 보이는 빵 2개 그리고 단호박 빙수를 시켜보았습니다.
츄릅...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단호박 빙수입니다. 가격은 11000원이었는데요. 가격 대비 양은 좀 적어 보였습니다. 맛은 제가 단호박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단호박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좀 갈릴 거 같습니다.
단팥빵과 크림빵 두 개 골라 맛보았습니다. 단팥빵은 단팥에 호두? 같은 견과류가 매우 풍부하게 씹히는 식감이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옛날 방식으로 만든 전통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네요. 대표적으로 저희 어머니.. ㅎㅎ 크림빵은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더운 날씨에 필수입니다. 카페인 충전해주고 실컷 먹다 보니, 커피 디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근대골목 단 밭 빵의 마크는 사자인가 봅니다. 사자 마크랑 글씨가 여기저기 보이네요.
바로 앞에는 통창으로 호수 쪽이 보여서 뷰도 괜찮은 빵집? 카페?입니다. 시간 되실 때 한번 들려보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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