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연구소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란?

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입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공황장애의 주요 원인이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라는 원인과 공황장애라는 결과가 합쳐진 병명을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이고, 병리적 증상인 만큼 증상이 나타났다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이모저모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란? 발생원인은?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영어로 Panica disorder라고 합니다. 공황장애가 무서운 이유는 공황과 발작의 원인이 명백하게 없이 나타난다는 점인데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그 원인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외부에서 물리적으로 뚜렷한 위협이 없어도 극도의 불안과 죽음의 패닉을 경험하고, 식은땀, 몸이 얼어붙는(움직일 수 없는) 등의 심리적 장애를 겪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직장생활자, 그중에서도 특히 고객과 직접적인 마찰을 할 수 있는 감정노동자들이 겪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고객과의 트러블을 매일매일 받게 되는 전화상담원이나 은행 창구직원, 공무원 등은 이러한 감정노동에 지속적으로 노출됩니다. 감정 노출의 스트레스를 제 때 해소하지 못하면 호흡이 힘들어 지거나 분노조절이 힘들어지는 등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증상

 - 불안감 :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의 대표적 증상은 불안감입니다. 불안감의 정도는 약한 정도에서 심각한 증상까지 다양한데요. 걱정이나 두려움 등의 감정이 불안과 함께 일어납니다. 공포감은 가장 심각한 불안증세의 하나입니다. 특정 상황을 회피하기도 합니다. 그 상황이 또 다른 불안감이나 공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 공황발작 : 공황발작이 시작되면 심리적 대미지뿐만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급속한 속도로 일어납니다. 공황발작은 사람에 따라 심각하게 고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의 증상은 다양한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급격한 심장박동 증가

  • 의식이 흐릿해지는 느낌

  • 땀을 심하게 흘림

  • 구토 증상

  • 가슴이 답답하고 아픔

  • 숨쉬기 힘들어짐

  • 몸이 덜덜 떨림

  • 얼굴 붉어짐

  • 극심한 추위를 느낌

  • 어지러움

  • 마비되는 느낌, 바늘로 콕콕 쑤시는 느낌

  • 입이 바짝바짝 마름

  • 이뇨 감이 자주 느껴짐

  • 이명(귀에서 소리 들림)

  • 두려움, 죽음의 공포

  • 배가 아픔

  • 손가락 찌르는 느낌

  • 몸이 분리된 느낌

이러한 증상이 최대 1시간까지도 지속될 수 있는 것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증상의 발생은 공황 증세의 심각한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가끔 느끼지만 심한 경우 일주일 상간에서 몇십 번씩 느끼기도 합니다. 위 증상 중 해당되는 것이 4~5개 이상 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가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치료방법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심리적, 신체적인 측면 모두에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적으로는 정신과나 괜찮은 심리학자 같은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 치료가 좋을지 약물을 통한 치료가 좋을지는 전문가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치료

심리적 치료 - 심리적 치료는 흔히 많은 심리요법 가운데, 인지행동치료를 주로 활용합니다. 인간이 공포나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인간의 인식, 즉 생각의 오류 때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마치 과거에 번개가 치는 원인을 몰랐을 때, 번개가 신이 내리는 형벌이라고 믿었던 고대인들처럼 사람들은 현상에 대한 인식의 오류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번개를 신의 형벌이라고 믿는다면 번개에 가지게 되는 감정은 극도의 공포나 불안일 것입니다. 그러나 번개에 대한 과학적 원인을 바탕으로 인식과 생각을 바꾼다면 그에 관한 감정도 바뀔 수 있습니다. 이처럼 CBT(인지행동치료)는 공황에 대한 감정을 생각하고 반응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반응법을 배우면 여러 가지 물리적 질환들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 전문가에 의해 합당하다고 처방된 약물 또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SSRI나 SNRI 같은 우울증 치료제도는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베타차단제는 공포감 불안감으로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는 심박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의 대부분의 약물이 그렇듯이 모든 약물의 복용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따라서 약물을 이용하는 것은 의사의 처방을 바탕으로 복용하길 추천합니다.

 

생활패턴 -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심리적 원인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생활적인 면에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가능한 피하고 꾸준한 운동, 영양섭취, 카페인 피하기 같은 일상적인 조언을 충실히 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은 만성적 질환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단기간에 치료가 되기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서서 배운 심리적, 약물치료의 효과 이외에도 장기적 관점에서 공황장애 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습관을 익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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