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비지니스<2> 인도(India)상식 9가지

인도비지니스

안녕하세요. 궁금증연구소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인도 비즈니스 <2>"입니다.

 

지난 포스팅 인도 비즈니스 <1>에 이어 인도 비즈니스에 대해 여러 가지 면을 조사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못 보신 분은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이 포스팅을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6/01 - [글로벌 마케팅] - 코끼리에 올라타라 <신시열 저> 리뷰_인도 비즈니스 <1>

코끼리에 올라타라 <신시열 저>리뷰_인도비지니스<1>

신시열 저자가 지은 "코끼리에 올라타라"는 책을 기본으로 여러 가지 사실을 확장해서 공부해보았습니다. 저는 인도에 대해서 요가, 카레, 더럽고 위험함, 카스트제도 정도의 사실만 아는 상태였기 때문에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비교적 아주 많았는데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와 비슷한 상태에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이거 알아? 인도 상식 9가지>

 

1. 인도는 선거가 존재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최근 치러진 총선의 경우 9억 명이 참여하여 총 39일이 걸렸다.

선거를 39일 동안 한다니 언뜻 생각하기에 상상이 잘 안됩니다만, 인도라는 나라가 얼마나 거대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선 39일

2. 인도의 평균 연령은 28~29세로 매우 젊다.

 

 인도는 매우 젊은 국가입니다. 인도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러한 인구구성의 young 함 때문입니다. 중국의 평균 인구가 37.4세인 데에 비해 훨씬 젊습니다. 게다가 인구 노령화가 진행되고 인구감소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부분의 국가와 달리 인도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인구의 2/3는 35세 이하로 80년에서 90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4억 4000만 명 200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3억 9000만 명 정도 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이들 중 대졸자의 인구 즉, 교육받은 사람들의 인구는 9600만 명 정도입니다. 중국이 790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니, 이들이 이끌 인도의 미래가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3. 인도의 중산층 인구는 2025년 3~5억 명에 달할 것으로 여겨진다.

 

 한 국가의 경제에 있어 중산층의 인구는 매우 중요합니다. 중산층이 무너진 국가의 말로가 좋지 못했던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죠. 인도의 중산층 인구는 지금으로부터 5년 뒤쯤 최대 5억에 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산층이 5억 인 인도의 미래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밝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인도의 계급갈등, 극심한 빈부격차 등 해소해야 할 문제 또한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4. 두바이 최대 인구를 차지하는 사람은 인도인이다.

 

 두바이는 UAE(아랍에미레이트)의 최대 도시로 사막과 어울리지 않는 화려함과 부유함이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이 도시를 구성하는 인구 총 332만 명가량 중 인도인이 144만 명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UAE 전체 인구인 900만 명을 놓고 보아도 자국민의 두배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이 인도 사람들입니다. 이는 단지 인도 사람의 인구가 많다는 일차원적인 생각을 떠나, 해외에 거주한 인도 사람들의 파워를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주름잡는 거대 IT 기업의 수많은 CEO들과 실리콘 밸리의 IT인력들이 인도 사람들로 가득가득 채워져 있죠.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와 구글의 순다르 피차 이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인도 상식

5. 인도의 휴대폰 사용인구와 인터넷 보급률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인도의 이동 통신 가입자 수는 2018년 11억 8000만 명에서 2028년 14억 100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출처: 중앙일보 2019.12.31) 인도의 휴대폰 사용인구는 11억이 넘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 숫자는 증가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휴대폰은 모든 비즈니스의 매개체가 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지속적인 휴대폰 사용 비율 증가는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급속한 휴대폰 보급은 10만 원 이하의 저가형 스마트폰 판매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인터넷 보급률 또한 2010년도 8%에 지나지 않았지만 2016년에는 25% 2025년에는 55%의 보급률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의 절반만 인터넷 사용을 하더라도 그 수는 7억에 육박하니 실로 엄청난 기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6. 인도의 영화와 크리켓

 

인도는 영화 제작편수가 엄청난 국가입니다. 2015년 기준 한국이 년 100편 정도의 영화를 제작한다면 인도는 년 1602편 정도의 영화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그 퀄리티는 차치하고서라도 인도인들이 얼마나 영화를 여가문화의 하나로 널리 이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흔히 미국 영화의 본고장인 할리우드와 인도 영화의 메카인  뭄바이의 옛 지명인 봄바 이를 합쳐서 인도 영화를 발리우드 영화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였던 과거의 영향으로 크리켓이 매우 보편화되고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도의 여자는 크리켓과 영화가 가장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두 분야와 관련된 유관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회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영화_세얼간이

7. 인도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검색엔진과 SNS 어플

 

엄청난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 제1의 검색엔진은 어디일까요? 구글이 거의 독점에 가까운 스쿼드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도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구글을 통해야 합니다. 

인도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_출처: 스탯카운터.com

그렇다면 인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SNS은 무엇일까요? 역시 압도적인 비율로 페이스북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도 사람들과 만나고 비즈니스 하기 위해서는 페북을 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인도 SNS 시장점유율_출처:스탯카운터.com

인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어플은 무엇일까요?

인도 어플 순위_출처: similarweb.com

1위는 의외로 크롬의 유해 어플 사용을 막아주는 어플이 차지했습니다. 게임 어플인 2위를 제외하면 인도 비즈니스에 유의미한 앱은 페북의 메신저인 whatsapp과 유튜브가 되겠네요. 

인도비지니스<2>

 

8. 전자제품이나 화장품 유아용품 등을 인도 현지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각종 인증 취득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Korta의 자료를 첨부하겠습니다. 참조 바랍니다.

 

9. 인도의 비즈니스는 원칙적으로 인도 내의 법인 설립을 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현지 법인을 통한 간접판매도 가능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시적 수단일 뿐 정공법은 되지 못합니다. 법인 설립의 절차 역시 Kotra의 자료를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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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연구소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